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 부지에 '남북 1.8평화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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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 부지에 '남북 1.8평화센터' 준공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3.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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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에 북녘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남북 1.8평화센터’가 생겼다.

25일 군은 강화평화전망대 부지에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720㎡ 규모로 조성된 '남북 1.8평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 1.8평화센터' 1층에는 강화도의 생태·문화·역사를 담은 복합 전시공간이 조성됐고, 2층에는 북한음식 전문식당이 입주했다. 옥상에는 한강 하구 너머로 북한을 육안으로 조망할 수 있는 쉼터도 조성됐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도 북부지역은 생태,문화,역사 자원이 풍부한 평화관광의 핵심 지역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남북 1․8평화센터 준공을 계기로 강화 북부지역이 대표적인 평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5일 열린 '남북 1.8평화센터' 준공식에서 유천호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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