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서 14일까지 열려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이 오는 14일까지 ‘제6회 인가 조각회 정기전’과 최태웅 작가의 ‘초현실 세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6회 인가 조각회 정기전’은 갤러리 「나무」에서 열린다. 인가 조각회는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환경조각과 출신 작가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는 대리석, 철, 스테인리스, 브론즈(bronze, 청동), 테라코타(terracotta, 점토), 나무 등의 재료를 이용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현대미술의 표정을 작가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분방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태웅 작가의 ‘초현실 세계’ 전시는 갤러리 「다솜」에서 열린다. 최 작가는 뇌병변 장애 1급 중증 장애로 손과 발을 사용하지 못해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口足畫家)다. 거칠고 강한 화풍을 구사해 마치 초현실적인 느낌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입으로 꿈을 그리는 그는 작품 20여 점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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