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상태바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4.30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민주당 국회의원 중 송영길 제외한 10명 전원 등 1,000여명 북적
박병석 국회의장, 정세균 전 총리, 윤호중·박지현 비대위원장 등 영상축사
"인천에서 반드시 승리해 당당한 인천의 미래를 더 크게 이어나가겠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하는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사진제공=더큰e음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하는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사진제공=더큰e음캠프)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박 후보는 30일 오후 미추홀구에 위치한 더큰e음캠프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11명 중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는 송영길(계양구을) 의원만 제외하고 홍영표(부평구을), 윤관석(남동구을), 유동수(계양구갑), 김교흥(서구갑), 신동근(서구을), 맹성규(남동구갑), 박찬대(연수구갑), 정일영(연수구을), 이성만(부평구갑), 허종식(동구·미추홀국랍) 등 10명이 모두 참석했다.

또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선거사무소 안팎을 가득 메워 박남춘 후보를 응원했다.

박 후보와 참석자들은 민주당 시정부 재창출을 통해 민선 7기의 성과를 잇는 민선 8기에서 ‘인천 특별시대’를 열어나가자고 결의했다.

박 후보는 “우리 인천은 과거로 돌아가느냐, 미래로 나아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인천시장 선거에서 꼭 승리해 빚더미 도시에서 e음경제 100조 도시로, 수도권 쓰레기를 묻는 도시에서 친환경특별시로 인천의 미래를 더 크게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는 민주당에서는 수도권의 유일한 재선 도전 광역단체장으로서 수도권 민심의 마지막 교두보인 인천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핵심 인사들의 영상 축사도 줄을 이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박 후보는 국정과 의정활동 그리고 행정을 두루 경험하신 경륜있는 분”이라며 “불도저같은 박 후보의 열정과 뚝심을 주목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한결같은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있는 박 후보의 인천시장 선거 승리가 곧 민주주의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이 촛불이 되어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윤호중·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은 “ 박 후보는 인천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 실력과 추진력 모두 증명된 후보로서 지난 4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뿌린 씨앗들을 열매로 피워낼 적임자”라고 힘을 실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도 영상 축사에서 “인천의 승리를 박 후보가 쟁취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박 후보와 힘을 합쳐 인천과 경기의 접경지역, 수도권 규제 등의 각종 문제를 최대한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큰e음캠프 개소식에서는 1차로 영입한 특보단(문화예술, 청년, 스포츠, 노인일자리 등) 200여명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도 병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