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남궁형 후보와 맞대결
인천 동구청장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국민의당 출신 김찬진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2일 국민의힘 김찬진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된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김 후보가 2위 후보와 10%p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동구청장 후보 경선엔 김 후보를 비롯해 김기인, 유일용 후보가 참여했고,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후보는 “전국 처음으로 국민의당 출신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가 됐다”며 “모두 한팀이 돼 동구청장 직을 되찾아 오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오는 6월 1일 인천 동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남궁형 후보와 국민의힘 김찬진 후보가 맞대결하는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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