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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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공천 확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5.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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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비대위 결정, 국힘 이영훈 후보와 리턴매치
2일 현재 인천 기초단체장 10곳 중 8곳 대진표 완성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정식 미추홀구청의 재선 도전이 확정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는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천이 최종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김정식 후보는 박규홍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과의 2인 경선에서 최소 선거인단 미달로 인해 공천 결정이 중앙당으로 넘어갔다.

미추홀구청장 선거는 이날 민주당 김정식 현 구청장과 국민의힘 이영훈 전 자유한국당 미추홀구청장 후보가 공천을 확정하면서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이날 현재 민주당의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는 남동구·계양구 2곳을 제외하고 8곳이 결정됐다.

남동구는 경선후보에서 탈락했던 박인동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중앙당이 받아들여 박인동·문병인·이병래 후보의 3인 경선이 실시되고 서구는 1차 경선에서 1, 2위를 한 윤환, 이용범 후보의 결선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가린다.

국힘도 이날 기초단체장 7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단수 공천을 받은 연수구 이재호 후보와 서구 강범석 후보를 합쳐 9곳이 결정됐다.

옹진군은 당초 문경복 후보가 단수 공천됐으나 나머지 후보들이 반발하면서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민주당과 국힘 양당의 대진표가 완성된 8곳의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선거는 다음과 같다.

▲중구 홍인성 현 구청장-김정헌 전 시의원(6·7대) ▲동구 남궁형 전 시의원(8대)-김찬진 대통령직인수위 국민통합자문위원 ▲미추홀구 김정식 현 구청장-이영훈 전 시의원(7대) ▲연수구 고남석 현 구청장-이재호 전 구청장 ▲부평구 차준택 현 구청장-유제홍 전 시의원(7대) ▲서구 김종인 전 시의원(8대)-강범석 전 구청장 ▲강화군 한연희 전 평택시 부시장-유천호 현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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