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6·1 지방선거 후보 공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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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6·1 지방선거 후보 공천 완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5.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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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3 시의원 후보에 김희철
중구 나-가번 김광호, 나번 김창용
미추홀구 다-가번 이선용, 나번 최관성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진표 완성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6.1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끝냈다. 

민주당 시당은 9~10일 경선 결과 연수구3 선거구 광역의원(인천시의원)은 김희철 전 인천시의원(8대)이 1위를 차지해 공천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전 시의원은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공천을 신청했으나 컷 오프됐으며 연수구3 선거구 시의원 후보 추가 공모에 신청해 경선을 거쳐 기사회생했다.

연수구3 선거구에서 단수 공천됐다가 취소된 곽종배 전 연수구의원은 법원에 공천재심사중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기초의원(군·구의원)은 ▲중구 나 선거구-가번 김광호 전 국민은행 지점장, 나번 김창용 인천시교육청 시민소통위원(영종국제도시 위원장) ▲미추홀구 다 선거구-가번 이선용 인천대 총동문회 이사, 나번 최관성 미추홀주거복지센터 사무국장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강화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김유자로 결정됐다.

이로써 민주당의 6.1 지방선거 인천지역 후보 공천은 완료됐으며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대진표도 완성됐다.

6.1 지방선거는 12~13일 후보 등록, 19일 선거기간 개시를 거쳐 27~28일 사전투표, 6월 1일 투표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인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현 시장, 국민의힘 유정복 전 시장, 정의당 이정미 전 당대표, 기본소득당 김한별 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 조직부장의 4파전이 예상된다.

인천시교육감 선거도 도성훈 현 교육감, 최계운 전 인천대 교수, 허운 전 인천하이텍고(운봉공고) 교장,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의 4파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기초단체장 대진표
기초단체장 대진표

10개 군수·구청장 선거는 민주당과 국힘 후보의 2파전을 기본으로 계양구는 정의당 박인숙 후보가 출마하며 일부 무소속 후보가 가세할 가능성이 있다.

광역의원(인천시의원)은 3개 늘어난 36개 선거구에서 거대 양당 후보가 맞붙는 가운데 연수구5 선거구에서는 정의당 조선희 후보(현 비례대표 시의원)가 재선에 도전한다.

인천시의원 대진표
인천시의원 대진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4자리는 민주당, 국힘,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후보들이 정당 득표율을 놓고 겨루는데 4년 전 비례대표 1자리를 차지했던 정의당 후보의 당선 여부가 관심사다.

기초의원(군·구의원)은 거대 양당 및 정의당·진보당 등의 정당 후보들과 무소속이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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