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공구 내 6개 공원 중 마지막으로 조성 완료
45억원 들여 체육·편의시설과 산책로 등 갖춰
송도에 들어설 공원 97곳 중 57곳 조성 끝나
45억원 들여 체육·편의시설과 산책로 등 갖춰
송도에 들어설 공원 97곳 중 57곳 조성 끝나
송도국제도시 7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단지 4호 근린공원’이 준공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7공구의 6개 공원(17만5,044㎡) 중 유일하게 미 조성 상태였던 ‘첨단 4호 근린공원’을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9월 착공한 인천글로벌캠퍼스 인근 3만6,436㎡의 ‘첨단 4호 근린공원’에는 45억원을 들여 다목적구장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산책로를 따라 해송·이팝나무 등 교목 1,203그루와 수국·철쭉 등 관목 6만9,200그루를 심었다.
한편 송도국제도시(5,336만1,547㎡)에 계획된 공원은 97곳(1,516만8,334㎡)으로 공원비율은 28.4%에 이르고 있다.
이들 공원 중 57곳(946만1,011㎡)은 조성이 끝났고 40곳(570만7,324㎡)은 조성 중이거나 미 조성 상태다.
석상춘 인천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번에 준공된 ‘첨단 4호 근린공원’은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송도바이오대로가 인접한 곳으로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현재 조성 중이거나 미 조성 공원은 빠른 시일 내에 준공 및 착공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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