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날인 16일 인천향교 교궁에서 전통성년례 재현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성년이 되는 2003년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성년 결의 및 가례(의복 및 족두리 착용) ▲초례(술과 차를 내림) ▲명자례(당호를 내림) ▲성년선언과 감사의례 등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전통성년례는 가정, 사회, 국가 일원으로서 자격을 획득하는 의미를 갖는 중요한 행사”라며 “성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청년들을 축하하며 성인된 긍지와 보람을 갖고 책임 있는 사회인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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