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버린 장난감은 어디로 갈까... ‘무지개로 돌아온 내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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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버린 장난감은 어디로 갈까... ‘무지개로 돌아온 내 장난감’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5.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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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재단, 청라블루노바홀서 29일까지 전시회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 버린 장난감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담은 전시가 열린다.

서구문화재단이 5월 17일부터 29일까지 청라블루노바홀 B1 전시실에서 ‘토이싸이클(TOY CYCLE)-무지개로 돌아온 내 장난감’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 장난감을 분해하고 분쇄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의 과정을 담았다.

이번 전시는 버려진 장난감 플라스틱 조각을 작품으로 만들어보는 ‘장난감학교 쓸모 교실’과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전시 기획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아트사이클의 과정 및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움직임’ 강연, 한국환경재단의 커피박 후원으로 진행하는 ‘커피박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청라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시민 연대 프로그램 ‘프린지 인천과 함께하는 플로깅’ 체험과 키니스장난감병원 후원으로 함께하는 ‘고장난 장난감은 키니스장난감병원에서 치료받아요!’ 이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분들이 일상 속 자원순환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연령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iscf.kr/_new/html/index)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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