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후보, 인천도시철도 3호선 강화 연결 공약
상태바
박남춘 후보, 인천도시철도 3호선 강화 연결 공약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5.22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화 풍물시장 집중유세, "강화의 지하철 시대 열겠다" 약속
지난 4년간 80차례나 방문한 강화를 가장 사랑한 시장 강조
신도~강화 간 서해평화도로 2단계 조기 추진, 수도권 규제 완화
강화 풍물시장에서 집중유세에 나선 박남춘 후보(사진제공=박 후보 선대위)
강화 풍물시장에서 집중유세에 나선 박남춘 후보(사진제공=박 후보 선대위)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개시 이후 첫 휴일을 맞아 강화 유세에 나서 인천도시철도 3호선 강화 연결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22일 오전 강화 풍물시장 집중 유세에서 “강화의 지하철 시대를 열겠다”며 인천도시철도 3호선 연결을 약속했다.

이날 박 후보는 지난 2019년 태풍 ‘링링’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강화가 큰 피해를 입은 것을 언급하면서 “강화는 제게 아픈 손가락이었다”며 “당시 강화를 찾아 지원을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4년간 80여차례 강화를 방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정복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찍은 사진 한 장으로 힘 있는 시장을 강조하고 윤 대통령은 ‘강화도가 인천보다 얼마나 크냐’는 황당한 질문을 늘어놓고 있는데 진짜 강화를 사랑하는 박남춘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난 4년간 강화 관련 성과로 ▲대산~당산 간 해안순환도로 2공구 개통 ▲교동 한강하구 철책개방 확대 ▲주민 공익수당 지급 확정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창후항·황산도항·외포항) 등을 열거했다.

이어 ▲인천도시철도 3호선 강화 연결 ▲해안순환도로 완전 개통 ▲신도~강화 간 서해남북평화도로 2단계 사업 조속 추진 ▲수도권 규제 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화 풍물시장에서 유권자들과 만나는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사진제공=박 후보 선대위)
강화 풍물시장에서 유권자들과 만나는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사진제공=박 후보 선대위)

박남춘 후보는 “한 일을 보면 할 일이 보이는데 저보다 강화를 더 사랑하고 강화를 위해 일한 인천시장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인 SA등급을 받은 저에게 다시 한 번 강화를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