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인천 아파트 입주 2,707가구... 5월보다 6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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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인천 아파트 입주 2,707가구... 5월보다 64% 줄어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5.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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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하반기 물량 다시 늘어... 시장 불안 여파는 적을 듯”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전경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단지 전경

상반기 마지막 달인 다음 달에는 인천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 대비 급감할 예정이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6월 인천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707가구로 전월(7,659가구)보다 4,952가구(64.6%) 감소한다.

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대구(3,883가구)와 경기(3,170가구) 다음으로 입주 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전북(2,305가구), 부산(1,169가구), 강원(1,120가구), 대전(993가구), 경남(842가구), 광주(584가구), 서울(298가구), 전남(96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내달 인천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 수는 총 3개 단지다.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당하동 ’검단파라곤센트럴파크(1,122가구)‘, 원당동 ’검단신도시예미지트리플에듀(1,249가구) 등 2개 단지에서 2,000가구가 넘는 집들이를 시작한다.

미추홀구 학익동에서는 ‘미추홀트루엘파크(336가구)’가 새 주인을 맞이한다.

직방은 “6월 입주 물량이 잠시 줄어들지만, 7월 이후 물량이 다시 늘면서 전국적으로 입주 물량에 따른 임대차 시장의 불안 여파는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총 15만144가구가 입주해 상반기(10만6,700가구) 대비 물량이 약 41% 증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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