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5곳을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오하비리더십학교·열음학교·이봄학교·다사랑문화학교·온누리꿈의학교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3곳, 연수구 1곳, 계양구 1곳이다. 

시교육청 등록·운영 심의위원회는 등록을 신청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10곳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 5개 기관은 향후 학업중단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9월 중 추가로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심의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교육 밖의 대안교육을 위해 하반기에도 대안교육기관 등록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성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