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관련 역사·일화 소개... 장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발효’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부평 삼산도서관을 찾는게 어떨까?
인천 삼산도서관(부평구 부평북로 445)은 ‘미생물과 발효 문화를 계승해 온 인류의 지혜’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선 발효 음식, 치유 효소 등 발효와 관련된 다양한 일화와 역사가 소개될 예정이다. 강연은 김응빈 연세대 교수, 신현재 조선대 교수, 정혜경 호서대 교수 등이 맡는다.
또, 누룩을 활용한 가양주 빚기, 장 만들기, 유익균을 활용한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탐방 활동도 계획돼 있다.
강좌는 1차(6월9일~7월7일), 2차(9월1일~10월13일)로 나눠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삼산도서관에 전화(032-330-7012)하거나 누리집(www.bppl.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