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합 청년동지회' 인천시지부 회장단, 박남춘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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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합 청년동지회' 인천시지부 회장단, 박남춘 지지 선언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5.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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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박 후보 선거사무소 찾아 지지 선언하고 유정복 후보 사과 요구
일부 전직 지구회장 일탈행위를 전체 지지로 호도하고 허위사실 유포
박남춘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연청' 인천시지부 회장단(사진제공=박 후보 선대위)
박남춘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연청' 인천시지부 회장단(사진제공=박 후보 선대위)

고 김대중 대통령의 청년조직인 ‘민주연합 청년동지회(연청)’ 인천시지부 지구회장단이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남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인천 ‘연청’ 지구회장단이 27일 선거사무소를 찾아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측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인천 ‘연청’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남춘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남은 선거기간 동안 박 후보의 당선을 취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유정복 후보 측은 최근 공천에 불만을 가진 일부 전직 지구회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유 후보를 지지한 일탈행위를 마치 인천 ‘연청’의 전체 지지인 것처럼 호도하고 허위사실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천 ‘연청’은 단 한 번도 유 후보 지지를 결의한 적이 없기 때문에 허위사실을 발표한 유 후보에게 엄중한 사과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박남춘 후보는 “인천 ‘연청’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를 꽃 피우는 것으로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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