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6·1 지방선거 인천 섬 투표함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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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6·1 지방선거 인천 섬 투표함 이송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5.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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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 등 국내 섬 98곳 투표함 이송... 함정 41척 동원
지난 대선 당시 해양경찰청이 인천 섬 지역 투표함을 이송했다. /해양경찰청 제공 자료사진
지난 대선 당시 해양경찰청이 인천 섬 지역 투표함을 이송했다. /해양경찰청 제공 자료사진

해양경찰청이 6·1 지방선거 당일 경비함정 41척을 동원해 도서지역 투표함을 이송한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청은 인천 대청도 등 국내 섬 98곳의 투표함 이송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 인천 연평도, 전북 어청도 등 16곳의 투표함은 해경 경비함정이 직접 이송하고, 나머지 투표함은 민간 수송선박이 옮기되 해경이 근접 경호한다.

해경청은 이들 수송선박 운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즉시 투표함을 경비함정으로 옮긴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해상 경계를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며 “투표함이 차질없이 육지로 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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