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당선 확실 – 인천 강화군수 유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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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선 확실 – 인천 강화군수 유천호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6.0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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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천 받았다가 공천효력 정지로 무소속 출마해 3선 성공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

6·1 지방선거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유천호(71)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KBS 선거방송시스템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30분 현재 강화군수 선거 개표가 59.29% 진행된 가운데 유 후보가 47.63%(1만735표)를 얻어 7,770표(34.47%)를 얻은 민주당 한연희 후보와 4,031표(17.88%)를 받은 무소속 윤재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될 것이 확실한 것으로 예측됐다.

1951년 강화도에서 태어난 유 후보는 강화 초·중·고등학교를 거쳐 인천전문대학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정치에 입문한 유 후보는 인천시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인천시당 운영위원 등을 거쳤으며 강화군 생활체육협의회장, 인천시 재향군인회장 등을 지냈디.

지난 2012년 강화군수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2014년 재선에 도전했다가 낙선했고,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이상복 전 군수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았으나 법원의 공천효력 정지 결정으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3선에 성공했다.

"당선되면 국민의힘으로 즉시 복당할 것"이라며 표심을 공략했고, 국민의힘은 강화군수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방법으로 유 후보를 간접지원 했다.

유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강화~계양 고속도로 조기 건설 ▲서울지하철 5호선 강화 연장 ▲감염병 대응센터 설립 ▲영어, 체육 유치원 건립 ▲무료 독감예방 접종 ▲시내버스 어르신 무료 이용 ▲어르신 통합케어 및 경로당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군사시설보호 구역 및 문화재보호구역 조정 등을 내세웠다.

 

*유천호 후보 약력

▲1951 강화 출생 ▲강화 초·중·고등학교 ▲인천전문대학 사회체육과 ▲강화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국민의힘 인천시당 운영위원 ▲인천시의회 부의장 ▲강화군 체육회 회장 ▲22·23·24대 강화군 재향군인회장 ▲현 강화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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