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당선 확실 - 인천 남동구청장 박종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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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선 확실 - 인천 남동구청장 박종효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6.0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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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좌관, 인천시장 비서실장 등 역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남동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종효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KBS 선거방송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50분 기준 86.96%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박 후보가 51.38%(9만3,188표)의 득표율을 기록, 48.61%(8만8,161표)를 얻은 민주당 이병래 후보를 앞서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예측됐다.

196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박 후보(52)는 10살 때인 1978년 인천으로 상경해 선인고등학교, 인하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육군학사장교 20기에 지원, 중위 계급으로 군생활을 마친 뒤 1998년부터 약 16년여간 국회 사무 경력을 쌓아 왔다.

2000년 5월까진 사무직 인턴으로 근무했고, 이후 2012년 5월까진 이윤성 전 의원(인천 남동구갑)실에서 비서관·보좌관직을 맡아 수행했다. 2013년부터 올해 초까진 이학재·민경욱 전 의원, 배준영 현 의원실에서 각각 1~2년씩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민선 6기 유정복 인천시장 재임 당시엔 시장 비서실장을 2차례 역임했다.

2020년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선 남동구갑 예비후보로 나서기도 했으나 이 지역이 전략공천대상지가 돼 출마가 무산됐다. 이번 제8회 지방선거에선 당내 경선에서 김종필 전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박 후보는 △인천지하철 2호선 서창~도림~논현 연장 △첨단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만수천 복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65세 노인 대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 인천 남동구청장 박종효 당선인 약력

△1969년 충남 출생 △선인고 △인하대 행정학과 △육군학사장교 20기 △이윤성 전 의원 보좌관 △이학재 전 의원 보좌관 △유정복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민경욱 전 의원 보좌관 △배준영 의원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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