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남석 후보 누르고 4년 만에 재선 성공
"민생, 지역경제 살리라는 구민 열망으로 당선"
"민생, 지역경제 살리라는 구민 열망으로 당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연수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재호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라는 구민 여러분의 열망이 저를 다시 한 번 구청장으로 세워주셨다"면서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송도 K-아레나 및 원도심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통해 연수구를 한류문화 성지이자 고품격 명품도시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며 “살맛나는 연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개표가 완료된 16만4,324표 중 54.82%(8만8,820표)의 득표율을 기록, 45.17%(7만3,190표)를 얻은 민주당 고남석 후보를 9.65%p 차로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내리 12년간 연수구의원·인천시의원으로 활약했고,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선 연수구청장에 당선됐던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선 민주당 고남석 후보와 3번째 맞붙어 다시 한번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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