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인천환경공단과 서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구 문화도시센터는 올해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함께 만드는 긍정의 힘, 회복탄력도시 인천 서구’를 구호로 12개 예비사업을 추진한다.
생태환경 현장에서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인천환경공단과 맞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서구 문화예술과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발전 ▲환경·예술 분야 등 문화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마련 등을 공동 협력키로 했다.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구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제 서구 문화도시센터장은 “인천환경공단 서구 사업소인 청라, 공촌, 가좌사업소를 중심으로 생태계 자원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공동 기획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지역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결합해 차별화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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