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인천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을 지원한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은 9일 환경 시민단체 인천녹색연합과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2019년부터 세계 5대 갯벌인 영종도 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영종도 갯벌의 가치와 보전의식을 알리기 위한 △갯벌사진전시회 △대중체험 프로그램 및 컨퍼런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약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인천녹색연합은 영종도에 서식 중인 멸종위기종 흰발농게와 두루미, 저어새 등을 보호하기 위한 갯벌 매립계획 철회, 보호 지역 지정 요구 시위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에 동참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는 기업 시민으로 자연과 상생을 위한 여러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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