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제40회 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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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제40회 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6.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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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홍성호·정재욱, 노사협조-인천내항부두운영·홍경택
사회복리-송인섭, 환경경영-박관식·이정선, 지식재산경영-포스코건설
7월 5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시상식
제40회 상공대상 수상자(자료제공=인천상의)
제40회 상공대상 수상자(자료제공=인천상의)

인천상공회의소가 ‘제40회 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천상의는 올해 상공대상 수상자로 ▲기술개발부문-홍성호 ㈜에이치제이에프 차장, 정재욱 ㈜경신 책임연구원 ▲노사협조부문-인천내항부두운영(주), 홍경택 ㈜일주건설 이사 ▲사회복리부문-송인섭 인그리디언코리아(유) 공장장 ▲환경경영부문-박관식 현대제철(주) 책임매니저, 이정선 한국교세라정공(주) 부장 ▲지식재산경영부문-(주)포스코건설(경영기획본부)을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개발부문 수상자인 홍성호 차장은 선진 육가공 기술연구와 최신 설비 도입 등을 통한 전문성 강화, HACCP 및 기술혁신형 기업 인증 등 안전한 제품 생산 노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재욱 책임연구원은 차량 설계를 총괄하면서 신기술을 접목해 원가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이끌었던 점을 평가받았다.

노사협조부문의 인천내항부두운영은 10개 부두운영사 통합법인 출범 과정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고용을 승계함으로써 원만한 통합을 이뤘고 노조와의 원활한 교섭을 통해 설립 이후 3년간 무분규를 유지한 공로다.

홍경택 이사는 현장마다 협의체 운영 및 상시 소규모 미팅을 통해 협력사와의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생협력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사회복리부문 수상자인 송인섭 공장장은 생산시설과 연구인력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 고용창출에 기여했고 장애우 시설에 대한 기부,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경영부문의 박관식 책임매니저는 인천 및 동구 자율환경협의회 임원으로 환경교육에 적극 나서고 오염물질 배출 중소기업에 기술지원과 함께 중장기 멘토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정선 부장은 환경컨설팅헙체와 협력해 수질, 대기, 폐기물, 화학물질 분야 작업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환경오염물질의 적법 처리에 노력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식재산경영부문의 포스코건설(경영기획본부)은 공사소음 3D 예측 시뮬레이션을 개발해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피해 저감에 기여했고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먼지억제제를 개발해 특허를 받고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식재산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1983년 시작된 인천상의의 상공대상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인 포상제도로 ‘제40회 상공대상’ 시상식은 7월 5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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