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남북동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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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남북동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6.13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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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용유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사진=중구 제공)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남북동에 인근 주민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내년 12월에 들어선다. 

13일 중구는 지난 10일 용유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구 관계자 및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해 사업 설명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되며, 남북동 495, 496-2번지에 지하1층·지상4층 연건축면적 2,259㎡ 규모로 건립된다.

헬스센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실, 어린이집, 카페, 농수산물직판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2023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그동안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인천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의 여가 및 생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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