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 청년 모임 지원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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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 청년 모임 지원사업 펼쳐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6.13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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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까지 시작공간 참여신청 접수
180명 선발… 활동비 1인당 50만원 지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는 7월 3일까지 ‘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청년들이 직접 형성·운영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추리 문학 토론 모임, 뮤지컬 덕후 모임, 메타버스를 이용한 버스킹 모임 등 모든 문화예술 모임은 신청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청년 모임으로 구성원이 2인 이상이어야 한다.

단 인천 연고자가 1인 이상 소속돼야 한다. 인천 출생자이거나 인천 거주자, 인천 소재 학교 졸업재학자, 인천 내 활동실적 증빙 가능자 중 하나라도 부합하는 경우 인천 연고자로 판단된다.

참여 신청은 7월 3일까지 시작공간 일부 홈페이지(space1bu.ifac.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행정심의와 서류심의를 통해 180명(90개 모임)이 선발되며, 선정 결과는 7월 넷째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모임은 구성원 1인당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11월까지 3회 이상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고 활동 종료 후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활동 자료집을 제작·배포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모임을 홍보하고 인천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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