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4억 투입, 실내 시설 전면 개보수
2~3월 착공, 11월 완료… 휴관 여부는 아직 미정
2~3월 착공, 11월 완료… 휴관 여부는 아직 미정
인천 서구가 내년 초부터 11월까지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서구는 지난 13일 설계제안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람과문화 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리모델링은 안정성 확보와 주민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실시된다. 1995년 건립된 서구문화회관은 시설 노후로 인해 안전 및 이용객 불편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지난해 사업비 104억을 확보해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당선작을 토대로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2~3월 중 본격적으로 리모델링을 시작한다.
내년 11월까지 실내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가 진행되며, 공사 기간 중 휴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서구문화회관은 ▲공연장(대공연장 951석, 소공연장 200석) ▲아트갤러리(324㎡) ▲야외카페 등을 갖춘 문화예술시설로 매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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