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 당선인들 “시민과의 약속 꼭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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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 당선인들 “시민과의 약속 꼭 지키겠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6.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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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서 당선인 워크샵
사진=국민의힘
사진=국민의힘 인천시당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2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제9대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샵을 열고 공약 준수과 성공적인 임기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 윤상현 국회의원 등과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인천의 국제도시화, 인천발 KTX 실현, 내항 친수 공간 조성, 영종~강화 연결 도로 건설, 경인선 지하화 등은 시민들과의 약속이자 시당의 과제"라며 ”1년 반 뒤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라도 이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인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킨 데 이어 격려하는 의미로 국민의힘에게 인천 지방선거 승리를 안겨준 듯 하다"며 “당정이 하나로 지난 4년간 망가진 인천경제 등을 살리는 데 몸과 마음을 바쳐달라"고 당부했다.

배 시당위원장은 ”전체 당선인 94명 가운데 신인이 44명, 여성이 28명, 청년이 22명을 차지해 시당이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며 “지방선거 승리의 기쁨은 오늘로 마무리하고 다시 새롭게 신발 끈을 동여매고 원팀으로 출발하자”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번 재보궐선거를 통해 당이 110석을 확보했지만 아직도 과반에 해당하는 150석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우리 스스로 권력에 겸손한 자세로 다시 시작하자”고 다짐했다.

이어진 특강 시간에는 배 시당위원장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주제로, 박성민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가 ‘지방자치 시대의 공직가치와 로컬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유 당선인이 ’인천시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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