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회화 그룹 일소회의 ‘제13회전’이 오는 30일까지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에 자리한 도든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통회화를 기반으로 표현영역을 확장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문인화, 산수(풍경)화, 화조화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구상과 추상을 넘나든다.
일소회는 한국미술협회 인천지회장을 역임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전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주봉 작가를 비롯하여 서은희 송윤경 오은주 이미화 이지연 임원빈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임을 가지며 전통회화의 가치와 방향 그리고 각자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전통의 가치와 사회적 기능을 공유하고 현대적 미의식 아래서 자신만의 작품론으로 독창적인 표현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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