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국제도시 근로자 기숙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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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영종국제도시 근로자 기숙사비 지원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6.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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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접수
5년 미만 근로자 대상… 월 최대 20만원 지원
중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중구)
중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중구)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근로자의 기숙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중구는 공항지역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 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기획됐다. 구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신규 입직자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할 계획이다.

영종국제도시에 사업장을 둔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장에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 있어야 한다.

기숙사 지원대상은 5년 미만 근로자로 제한된다. 기업당 기숙사 이용 근로자 중 20%가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채용자여야 한다.

임차 기숙사 월 임차료는 1인당 월 최대 20만원(80%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3200만원으로 지원결정일로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지원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인천광역시 중구 하늘달빛로 78, 힐링프라자 5층 영종일자리센터)으로 접수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 내 입주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근로자들의 일자리 질 향상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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