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첫날 '따뜻한 공동체 인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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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첫날 '따뜻한 공동체 인천' 행보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6.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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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8시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시청 미화원 등 격려, 미추홀 노인복지관 점심배식 봉사
저녁 6시 인천항 8부두 상상플랫폼 광장, 취임 문화행사
29일 인천시장직 인수위 해단식에서 발언하는 유정복 당선인(사진제공=인수위)
29일 인천시장직 인수위 해단식에서 발언하는 유정복 당선인(사진제공=인수위)

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임 첫날 청원경찰과 미화원을 격려하고 노인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봉사에 나서는 등 ‘따뜻한 공동체, 인천’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를 보인다.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준비단은 유 시장이 1일 오전 8시 행정부시장 및 실·국장, 공무원노조 대표 등과 함께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시장직 수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시청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린 감염병관리과와 직원식당, 청경휴게실, 민원실, 미화원휴게실 등을 순회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이후 기자실을 방문해 취임소감과 시정운영 방향 등을 밝히고 점심시간에는 미추홀 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 활동을 한 뒤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한다.

오후 2시에는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하고 시 업무보고 청취,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취임 축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 6시에는 인천항 8부두 상상플랫폼 광장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은 오후 6시~6시 50분 주요인사 초청 스탠딩 리셉션 및 사진미술 전시회 관람에 이어 7시~8시 30분 취임식 겸 문화예술행사 순으로 진행한다.

비가 올 경우 취임식 행사는 상상플랫폼 실내에서 치러진다.

취임준비단 관계자는 “유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첫날 일정은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 격려와 어르신 배려 및 봉사에 중점을 두고 짰다”며 “유 시장이 문화와 소통을 중시하기 때문에 취임식을 누구나 참석하는 열린 문화예술행사로 기획했고 향후 시정은 ‘지역·세대·계층간 균형, 창조, 소통’을 기조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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