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 인천시의회, 7월 1일자 소폭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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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 인천시의회, 7월 1일자 소폭 인사 단행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6.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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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호 행정국장, 유준호 대변인, 김철수 인사과장 발령
시의회 의장 비서관에 이영수 경제청 보도팀장 발탁
박병일 비서실장, 고주룡 언론비서관 등 별정직 신규 임용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신임 시장 및 시의회 의장 취임에 따른 비서실 등에 대한 일부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30일 오후 늦게 홍준호 문화관광국장(부이사관)을 행정국장, 유준호 에너지정책과장(서기관)을 대변인, 김철수 경제자유구역청 운영지원과장(서기관)을 시 인사과장으로 전보하는 7월 1일자 인사발령을 냈다.

조동희 전 행정국장과 정진오 전 대변인은 30일자로 명예퇴직했고 정명자 인사과장은 건강 문제로 병가를 낸 상태다.

변미정 시의회 의장 비서관(사무관)은 시 인사과(파견 대기)로 전입됐고 경제자유구역청 이영수 보도팀장(사무관)은 의회 사무처(의장 비서관)로 전출됐다.

시장 비서실 인원들도 신규 임용됐다.

박병일 비서실장 내정자와 고주룡 대변인 내정자는 지방별정직 4급 상당으로 임용됐고 지방별정직 5급 상당 2명(이수헌, 이윤숙)과 6급 상당 2명(황세인, 이원규), 7급 상당 2명(김병승, 황태원)도 신규 임용되면서 총무과로 발령됐다.

시장 비서실 직원들은 총무과 소속이다.

당초 대변인으로 내정됐던 고주룡 전 MBC 논설위원은 언론비서관으로 임용됐다.

유정복 당선인 시장직 인수위는 공보관을 신설해 일반직 공무원을 배치하고 별정직 대변인은 정무적인 문제를 담당토록 할 계획이었으나 대변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반직을 발령내고 고주룡 대변인 내정자는 언론비서관으로 임용했다.

시의회도 30일 이영수 사무관을 전입 조치하고 변미정 의장 비서관은 시로 전출하는 인사를 1일자로 실시했다.

또 총무담당관실(의장 비서실) 이정은 주무관(6급)은 의사담당관실, 의사담당관실 이길하 주무관(6급)은 총무담당관실(보도팀), 교육전문위원실 김수진 주무관(6급)은 총무담당관실로 각각 발령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이 이루어짐에 따라 전입, 전출을 제외한 인사는 자체 권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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