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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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 선정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7.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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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원사업 수주해 3년간 5억4천만원 지원 받아
공간정보공학과 교과·커리큘럼 확대, 신규 장학제도 신설 등
인하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교수진 /사진제공=인하대

인하대학교가 국토부 지정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에 선정돼 3년간 5억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가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이란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지리정보시스템(GIS), 위성측위시스템(GPS), 원격탐사 등 공간정보 분야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학교에 재정을 지원해 인재 양성읍 돕는 내용이다.

그동안엔 고등학교와 전문대만 사업 대상에 포함됐으나 올해부턴 4년제 대학(인하대 등 8곳)도 포함됐다.

인하대는 지원받은 예산을 통해 학내 공간정보공학과의 교과목·커리큘럼을 신규 개발하고, 공간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 관련 교육을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학부생들을 위한 학년별 맞춤 장학제도, 연구활동 지원제도, 산업체험활동 지원제도 등도 추가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공간정보공학은 자율주행·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에 요구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인재양성과 동시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캠퍼스 네비게이션 맵 제작 등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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