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던지는 환경 메시지 – 이정미 개인전 ‘지금,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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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던지는 환경 메시지 – 이정미 개인전 ‘지금, 우리는’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7.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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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23일까지 잇다스페이스서 전시

이정미 작가의 개인전 ‘지금, 우리는’이 오는 23일까지 잇다스페이스(인천시 중구 참외전로 172-41)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환경을 주제로 완성한 회화 27점과 설치 1점이 전시된다. 미래세대와 현대인들에게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관심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연히 ‘천국의 아이들’을 시청한 이정미 작가는 환경문제를 통감하고 경상북도 의성에도 쓰레기 산이 있다는 사실에 심각성을 깨닫는다.

이후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초점을 두고 작품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그는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 작가는 “미래 세대 아이들을 위해서 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 일회성 관심은 쓰레기 산을 더할 뿐이지만, 지속적 관심은 희망의 산을 만들어준다. 이를 작품으로 보여주기 위해 환경을 주제로 작업했고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작가는 2016년 전시창작물공모전 대상 등 여러 공모전을 석권했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먹이를 찾아서, Acrylic on canvas, 116.8x80.3cm 2022
무너지는 바벨탑와인코르크마개, 혼합재료, 가변설치, 121.5x50cm 2022
산불, 잔해, Acrylic on canvas, 116.8x80.3cm 2022
어떤 새, Acrylic on canvas, 50x50cm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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