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오는 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2년 산업기능요원(보충역)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병무지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 청년스테이션이 공동 개최하며, 시흥과 안산지역 병역지정업체 35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병역의무자(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는 현장에서 다양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즉석 1대 1 채용면접도 함께 진행되며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복장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 전화(031-310-6280~8)로 문의한 뒤,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참여하면 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개최됐으며,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된다. 인천지역 등에서 대면 채용박람회를 2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지역의 인재 채용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구인구직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채널 및 만남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