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문화사랑방 문화예술교육 참여자 모집
상태바
부평문화사랑방 문화예술교육 참여자 모집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7.08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부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서 접수… 프로그램당 선착순 15명

부평구문화재단이 8일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8월부터 오감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오감마을 차차차’와 마음과 일상을 드로잉으로 표현하는 ‘팔로우 말고 드로잉’을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감마을 차차차’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부평의 생태 하천인 굴포천을 탐구하고 시각, 청각, 촉각을 중심으로 하는 오감놀이를 통해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해진 미술도구가 아니라 나뭇가지, 열매, 씨앗 등 자연물을 활용하여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팔로잉 말고 드로잉’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책읽는 부평 선정도서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책의 키워드와 관련된 현대미술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이해하고 고흐, 피카소, 키스해링 등 자유로운 작가의 표현방식을 활용하여 자신의 마음과 일상을 작품으로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프로그램당 15명을 모집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도서와 연계된 드로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읽고 다독이면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