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주요 상영작 ‘순회 상영’
상태바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주요 상영작 ‘순회 상영’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7.08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10월 인천, 서울서 순회상영회 개최… 매월 1회 진행
빠마, 버킷, 섬이없는지도, 열대소년, 차별, 길상 등 6편 선정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주요 작품 6편이 순회 상영된다.

순회상영회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인천과 서울 등에서 매월 1회 열린다.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상영작 중 큰 사랑을 받았던 6편을 엄선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상영작은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개막작 ▲빠마(Perm 감독: 섹 알 마문)를 비롯해 ▲버킷(A Guitar in the Bucket 감독: 김보영) ▲섬이없는지도(Map without Island 감독: 김성은) ▲열대소년(A Tropical Boy 감독: 이지형) ▲차별(Discrimination 감독: 김지운, 김도희) ▲길상(吉祥 One of My Fortune 감독: 조령미)’ 등 총 6편이다.

7·8월 상영회에서는 ‘디아스포라 장편’ 섹션에 출품된 ‘섬이없는지도’를 비롯해 단편 ‘빠마’, ‘버킷’, ‘열대소년’, ‘길상(吉祥)’이 각각 상영된다.

7월 상영회는 7월 16일 오후 1시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관(서울 성북구)에서 진행되며, 8월 상영회는 8월 20일 오후 2시 30분 인천 영화공간주안(인천 미추홀구)에서 개최된다.

이어 9월 상영회는 9월 17일 오후 1시부터 필름포럼(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리며, 단편 ‘빠마’, ‘버킷’, ‘열대소년’, ‘길상(吉祥)’과 함께 장편 ‘차별’이 상영될 예정이다.

대미를 장식할 10월 상영회는 현재 상영작 선정을 위한 최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모든 순회상영회는 영화 상영과 함께 상영작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과의 토크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이번 순회상영회는 영화제 10주년을 기념해 더욱 많은 분들이 영화를 통해 다양성의 가치를 비롯해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회상영회 예매와 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디아스포라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diaf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