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를 더하는 2:2 브레이킹 배틀… 인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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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를 더하는 2:2 브레이킹 배틀… 인천에서 열린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7.13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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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재단, ‘ICBS 2:2 BATTLE’ 7월 24일 개최

인천 서구에서 브레이킹 배틀이 펼쳐진다.

서구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에서 ‘ICBS(INCHEON BREAKING SPOT) 2:2 BATTLE’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브레이킹’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JTBC에서 방영한 TV프로그램 ‘쇼다운’을 통해 브레이킹 문화가 주목받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청라블루노바홀 상주단체 윌유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한 문화행사로 인천에서도 브레이킹 붐을 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브레이킹은 일반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함께 즐기는 문화로 발전하고 있다.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관람석이 모두 매진됐을 정도로 ‘ICBS 2:2 BATTLE’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심사위원 라인업도 화려하다. 대한민국의 비보이를 세계에 알린 비보이 피직스를 시작으로 세계 비보이 공식 개인 랭킹 2위인 비보이 윙, 플로우엑셀의 대표 비보이 에프이, 파워무브로 대한민국의 명성을 알린 포켓, 자신만의 시그니쳐 움직임을 가지고 있는 인천의 대표 비보이 타자키가 심사를 맡는다.

MC는 제리가 맡으며 제스티가 DJ로 출연해 비보잉들을 위한 선곡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성락킹댄스팀 롤링핸즈,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노라죠가 특별 게스트로 나올 예정이다.

예선은 오후 12시~3시까지 진행된다. 2:2 배틀을 통해 선정된 16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관람료는 1만원으로 인천시민, 한부모가정, 기초수급대상자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참가·관람 신청은 인스타그램 에바댄스챌린지(@evadancechallelge) 계정을 통해 가능하다.

임현태 윌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ICBS 2:2 BATTLE 개최를 통해서 인천에 다시 한번 스트릿댄스의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댄서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마련해 향후 인천를 대표하는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ICBS 2:2 BATTLE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is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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