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OST를 오케스트라로 만나다… ‘시네마 클래식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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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ST를 오케스트라로 만나다… ‘시네마 클래식 데이’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7.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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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서 공연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소래극장에서 영화 OST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클래식 데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에서 흥행했던 영화 OST를 선보인다.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미국의 슈퍼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를 비롯해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직접 녹음에 참여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들려준다.

또 음악 영화와 뮤지컬 영화에서 최대 관객 수와 흥행을 기록한 <보헤미안 랩소디>, <레미제라블> OST와 레트로 특집으로 꾸민 영화 <미션>, <사운드 오브 뮤직>, <록키> OST까지 만나볼 수 있다.

지휘와 해설은 지휘자 김광현이 맡으며, 소프라노 김신혜, 테너 이명현이 함께 한다. 푸치니 오페라 <잔니스키키>의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등 영화 속에 나오는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R석 2만5,000원, S석 1만5,000원으로 인터파크와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http://www.namdongarts.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이자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올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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