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세계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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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세계여행을 떠나자!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7.29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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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켜다(사서의LibON)
(7)영화로 떠나는 여행 – 세계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한 영화

인천in이 수봉도서관과 함께 사서들이 책(영화)을 소개하는 '도서관을 켜다'(사서의 LibON(Library ON)를 월 2회 연재합니다.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의제나 시기별 관심 사항을 주제별로 묶어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이번주와 8~9월에는 수봉도서관 온누리(전자정보실)가 '영화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힐링이 되기를 바라며 세계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소개합니다.

일평균 7,000명까지 주춤했던 코로나19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무더위 폭염에 지치고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모임의 인원 제한, 비대면 화상회의(교육) 등 일상의 모든 것이 답답하며 걱정된다. 마음과 일상의 쉼을 위해 편히 여행을 갈 수 없는 순간이다.

8~9월 수봉도서관(관장 김봉세) 온누리에서는 ‘영화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영화를 통해 세계 각국의 이야기와 풍경을 보며 우리 일상에 작은 쉼터를 마련히고 있다.

 

▲ 영화 속 여행지 - 그리스 《맘마미아》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와 살고 있는 ‘소피’(아만다 시프리드)는 행복한 결혼을 앞둔 신부다.

우연히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소피’는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의 이름을 발견한다. 결혼식에 손을 잡고 입장할 아빠를 찾기 위해 '소피'는 엄마의 이름으로 그들을 초대한다.

결혼식 전날, ‘소피’가 ‘도나’ 몰래 초대한 세 남자(샘, 해리, 빌)가 그리스 섬에 도착하며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영화 속 여행지 - 프랑스 《미드나잇 인 파리》

약혼자 '이네즈'를 두고 '길'은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배회한다. 그는 종소리와 함께 홀연히 나타난 차에 올라타게 되고 1920년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조우한다.

그날 이후, '길'은 매일 밤 1920년대로 떠나 평소에 동경하던 예술가들과 친구가 되며,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헤밍웨이와 피카소의 연인이자 뮤즈인 ‘애드리아나’(마리옹 꼬띠아르)를 만나 '길'은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매혹적인 그녀에게 빠져들게 된다.

 

 

▲ 영화 속 여행지 - 오스트리아 《비포 선라이즈》

‘셀린’은 파리로 돌아가는 길에 비엔나로 향하는 ‘제시’를 만나게 된다. 우연히 기차에서 만난 그들은 순식간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제시’는 ‘셀린’에게 함께 비엔나에서 내리길 제안한다. 달콤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강한 이끌림은 풋풋한 사랑으로 진해진다.

그들은 밤새도록 사랑을 속삭인다.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고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이 다가온다. 사랑에 빠지기 충분한 시간 '단 하루' 낭만적인 로맨스가 찾아온다.

 

 

▲ 영화 속 여행지 – 이탈리아《레터스 투 줄리엣》

작가 지망생 ‘소피’는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우연히 ‘클레어’가 50년 전에 보낸 답장 없는 편지를 발견한다. 편지 속 안타까운 사연에 ‘소피’는 답장을 보낸다.

며칠 후, ‘소피’는 편지 속 주인공 ‘클레어’와 그녀의 손자 ‘찰리’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클레어’는 소피의 답장에 용기를 얻어 50년 전 놓친 첫사랑을 찾고 있었다.

‘클레어’의 50년 전 사랑 찾기에 흥미를 느낀 ‘소피’도 동참하게 된다. 과연 그들은 ‘클레어’의 첫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 영화 속 여행지 – 미국《인투 더 와일드》

‘크리스토퍼’는 국제 빈민구호단체에 자신의 전 재산 2만4,000불을 기부하고 여행을 떠난다. 그는 ‘알렉산더 슈퍼트램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모험을 시작한다. 여행을 통해 히피족과 농부, 집시 커플, 가죽 세공인 등을 만나 정신적 교감을 나눈다.

여행을 시작하고 2년이 지난 그는 최종 목적지인 알래스카로 떠나지 못하고 유타주 산간 지역의 만년설 속에 갇혀 버린다.

버려진 버스에 정착하지만, 그의 몸은 야생에서 버텨내기에는 너무 연약했다. 그는 최종 목적지인 알레스카로 떠날 수 있을까?

 

수봉도서관에서는 자료실마다 북큐레이션 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개된 ‘사서의 추천도서’는 온누리 자료실을 방문하면 대출 가능하다. 수봉도서관 북큐레이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봉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imla.kr/sb) 및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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