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텀라인, 8월 베테랑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재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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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텀라인, 8월 베테랑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재즈 공연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8.02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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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공연 시작
'2022 뮤직 웨이브' 무료 공연… 27일만 입장료 1만원

인천 중구 신포동 째즈클럽 ‘버텀라인’이 베테랑 연주자들의 여유 넘치는 8월 재즈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도 ‘인천시 공간지원 사업’에 선정된 버텀라인은 ‘2022 버텀라인 뮤직 웨이브’를 무료입장으로 진행한다. 단, 27일 공연은 입장료 1만원을 받는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시작된다.

모든 공연은 예약 우선으로 진행된다. 예약문의는 버텀라인(010-5657-1302)로 하면 된다.

6일에는 기린과 이대원트리오가 버텀라인을 찾는다. 바이올린과 클래식 기타 연주로 유명한 부부 듀오 기린과 보컬리스트 이대원트리오의 협연 공연이다. 두 팀 모두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팀으로 8월 버텀라인 뮤직 웨이브의 첫 시작을 알린다.

13일에는 배익환 텐텟(Tentet)이 공연을 펼친다. 배익환 텐텟은 색소폰과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베이스, 드럼, 기타, 보컬 등 10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팀이다. 마일즈 데이비스의 'Birth of the Cool' 수록곡들과 캐나다 연주자 돈 톰슨의 작편곡을 중심으로 공연한다.

20일에는 솔라밴드가 버텀라인 뮤직 웨이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의 중견 색소포니스트 남진우가 이끄는 팀이다. 팝과 가요, 3세계 음악까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을 재즈의 옷을 입혀 쉽고 재밌게 연주한다.

27일에는 목정민프로젝트가 무대에 오른다. 기타리스트 목정민을 중심으로 7명의 재즈 연주자가 모였다. 음악의 여정을 표현한 자작곡들과 신나는 커버곡들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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