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생활 실천하는 ‘상자텃밭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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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생활 실천하는 ‘상자텃밭교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8.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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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8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
초등생 자녀 둔 20가정 참여… 상자텃밭서 농산물 재배 체험
지난해 상자텃밭교실에서 농작물을 수확한 모습 (사진제공=부평구)

아이들이 직접 상자텃밭에서 푸릇푸릇한 농작물을 수확한다.

인천 부평구가 오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부평기후변화체험관 옥상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교육 프로그램 ‘상자텃밭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상자텃밭교실은 친환경 농업 체험으로 직접 재배한 먹거리를 가족과 함께 수확하며 친밀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앞서 지난 7월 지역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정을 참여 대상자로 선정했다. 가족당 1.5㎡의 상자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텃밭 가꾸기, 농작물 수확 체험을 운영하며, 천연 염색체험과 김장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상자텃밭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또 가족과 이웃이 함께 활동하며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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