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연말까지 공공임대주택 1,011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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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연말까지 공공임대주택 1,011가구 공급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8.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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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4곳, 영구임대 2곳, 국민임대 1곳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행복주택. 사진=연합뉴스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행복주택.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인천 7곳 1,011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무주택 서민을 위해 정부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으로 나뉜다.

영구임대주택은 소득기준(도시근로자 연평균 소득) 50% 이하인 수급자 등에게 시세의 30% 안팎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주택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기준 70% 이하인 국가유공자·장애인·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행복주택은 소득기준 100% 이하인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각각 공급하며 두 유형 모두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한다.

9월에는 인천가정2 A1블록(510가구)·A3블록(246가구)에서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10~11월에는 인천에서 공급 물량이 없다.

12월에는 인천신문1 국민임대(60가구), 행복주택(40가구), 영구임대(30가구), 인천석정1 행복주택(109가구), 인천만석3 영구임대(16가구) 등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임대주택 주택 규모는 모두 전용면적 60㎡ 이하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등 홈페이지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접수까지 할 수 있다. 현장 신청도 받는다.

임대료와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나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마이홈 전화상담실(1600-1004)을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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