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가을음악회’ 3년 만에 다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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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가을음악회’ 3년 만에 다시 열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8.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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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호수공원서 전영록·문부희 소프라노 등 공연
청라 사진 공모전도 함께 진행... 9월 10일까지 작품 접수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던 ‘인천 청라국제도시 가을음악회’가 오는 9월 17일 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이번 제5회 가을음악회는 청라 주민들로 구성된 ‘청라를 사랑하는 친구들 4060’(청사친)이 주최하고 서구청·서구문화재단, 인천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당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이날 무대엔 가수 전영록, 이재성, 양하영 밴드 및 음악인 김수한(색소폰), 신현선(메조소프라노), 문부희(소프라노), 구본진(테너), 장동일(바리톤), 백수아(피아니스트) 등이 올라 7080세대를 풍미했던 가요와 전통클래식을 들려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청라국제도시 사진 공모전’도 열린다. 오는 9월1일부터 10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음악회 당일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라국제도시 도시경관을 포함한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주최 측은 총 13건의 수상작을 가려 5~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청사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음악회를 열지 못하게 되면서 그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며 “유명 가수·음악인들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전통클래식 공연을 들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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