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서울 수해 폐기물 8,200톤 반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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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공사, 서울 수해 폐기물 8,200톤 반입 허용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8.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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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요청 받아들여 수도권매립지 반입 결정
서울 관악구에서 수해 폐기물 처리작업을 하는 국군 장병의 모습 / 사진제공=연합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폭우로 인한 서울지역 수해 폐기물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날 이들 폐기물에 대한 반입을 공사 측에 요청했다.

수해 폐기물량은 관악구 4,000톤, 서초구 2,000톤, 영등포구 1,200톤, 동작구 1,000톤 등 8,200톤이다.

공사는 사무처리 규정에 따라 500톤 미만의 수해 폐기물은 가전제품·가구류 등 대형폐기물만 선별토록 한 후 이날부터 반입을 허용했고, 나머지는 운영위원들의 현장 실사 후 반입할 수 있게끔 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반입절차를 신속 진행해 수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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