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서명 운동 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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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서명 운동 별여
  • 김정형 객원 기자
  • 승인 2022.08.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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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주민모임 '영종 두바퀴' 주최로 15일 진행

영종도 주민들이 15일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 자전거도로에서 통행료 무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에서 무료통행료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에서 무료통행료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

지난 2018년 국토부는 2022년 까지 영종,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겠다고 했지만 현재 그에 대한 발표가 없는 실정이다.

2022년 말 영종, 인천대교 통행료에 대한 지원도 마감된다. 새로 통행료 지원이 갱신되지 않으면 영종 주민은 모두 비싼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영종 주민은 무료도로가 없는 섬에 거주하는 것이다.

이날 서명운동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모임인 '영종 두바퀴'가 영종주민 자전거/걷기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진행했다. '영종 두바퀴'는 매일 아침 6시 반에 씨사이드 파크 공원에 모여 무의도까지 자전거로 다녀온다. 영종도를 사랑하며 자전거와 도보로 교통 수단을 이용하자는 친환경 영종도 동아리로 회원은 40여명이다.

영종 두바퀴 황규용 회장 ( 대한민국 청소년 로봇 연맹 총재 )
'영종 두바퀴' 황규용 회장 ( 대한민국 청소년로봇연맹 총재 )

이날 행사를 위하여 주최 측인 영종 두바퀴 모임에서 태극기 400개를 준비했다. 바람도 심하게 불고 비도 올 것 같았지만 주민들이 모이는 행사를 강행하였다.

태극기를 받아 들고 즐거워하는 소녀
태극기를 받아 들고 즐거워하는 소녀

씨사이드에서 출발한 주민들은 도보 또는 자전거로 인천대교에서 도착해 인증 도장을 받는다. 그리고 돌아서서 다시 출발하여 씨사이드 전망대 완주 도장을 받으면 8.15 완주 인증서를 수여한다. 왕복 8km의 거리이다. 오늘 완주자는 4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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