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문예회관에서 연극과 민화를 직접 만들며 이해한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9월 9일까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문화발굴러-캐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 공모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총 4기수(20회차)로 운영된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예회관 내 공연장과 전시실 등에서 연극과 민화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문화발굴러-캐다는연극(1·2기)과 민화(3·4기)로 주제를 나눠 진행된다. 아이들의 예술감상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공연·전시 관람과 실제 작품 제작 등 실습 위주로 과정이 구성됐다. 셔틀버스를 운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단은 인천 중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과정당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천 중구청 또는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jcf.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cjh@ijcf.or.kr)롤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생활축제팀(070-4123-8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