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하대학교가 오는 26일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기초과정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19일 인하대는 인천시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블록체인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블록체인 인력 양성 기초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인하대 용현캠퍼스에서 전문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가 진행한다. 블록체인 기술의 사회⸱경제적 의의를 소개하고, 최신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론수업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 이해 △블록체인 활용 사례 △NFT 개념과 활용 및 전망 △블록체인 작동 메커니즘 및 구현 기술 이해 △블록체인 구현 기술 이해를 다룬다.
실습수업에서는 △이더리움과 스마트 컨트랙트 △이더리움 기반 토큰(ERC-20) 발행 △블록체인 기반 앱(DApp) 체험 △NFT 발행 및 거래로 수업이 구성됐다.
참여대상은 인천에 거주 중이거나 인천 관내 기업 재직자 및 대학생 중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고 관련 기초 역량을 쌓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무료 교육이다.
교육은 평일반(목요일), 주말반(토요일)으로 각각 30명씩 나눠 운영되며, 평일반은 내달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6주 과정, 주말반은 내달 17일부터 24일까지로 2주 단기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희망 시 관련 기업 취업도 연계⸱지원한다.
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인하대학교 디지털혁신전략센터(032-860-927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