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9월 1·2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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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9월 1·2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8.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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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파도광장에 장터 개설... 인근 지역 배송도 가능
2019년 옹진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현장 (사진제공=옹진군)

옹진군민들이 직접 키운 싱싱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개설된다.

인천 옹진군은 오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2022 제1회 옹진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옹진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서해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이다. 청정한 환경만큼이나 품질 좋은 섬 농수산물로 유명하다.

직거래장터는 미추홀구 용현동에 소재한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열린다. 군민들이 재배한 포도, 단호박, 마늘 등 농산물과 김,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 옹진군의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군은 구입한 상품을 집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배송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단 군청 인근지역(미추홀구)만 배송 가능하다.

옹진군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그동안 만나보기 힘들었던 신선한 섬 농산물과 깨끗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섬지역 생산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정된 상품을 짧은 기간 동안 판매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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