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무료로 즐기는 뮤지컬·발레·오페라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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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무료로 즐기는 뮤지컬·발레·오페라의 향연
  • 인천in
  • 승인 2022.08.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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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나는 명작 무대 ‘스테이지 온 스크린’,
8월31일~9월3일 인천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려
피가로의 결혼
피가로의 결혼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영상으로 만나는 명작 무대 <스테이지 온 스크린>이 8월31일(수)부터 9월3일(토)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스테이지 온 스크린>은 공연예술계의 최신 트렌드인 ‘스크린으로 즐기는 명작공연’이라는 컨셉으로 2013년 기획돼 올해 10년차를 맞는다. 

코로나19로 멈췄던 2020~21년을 넘어, 올해도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오페라, 발레, 뮤지컬 총 4개 작품이 무료로 선보인다.

8월 31일에는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뮤지컬 작품이 자리하고 있다. 25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이 ‘2022 스테이지 온 스크린’의 관객들을 유혹한다.

9월 1일에 선보이는 발레 <백조의 호수>는 안무가 리암 스칼렛이 재안무하여 2018년 6월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 버전이다. 낭만발레의 특징이 부각되는 작품으로 로열발레의 프리마돈나 마리아넬라 누에즈가 우아하고 청초한 백조 오데트와 요염하고 강한 흑조 오딜역을 동시에 소화하며 스타급 연기와 테크닉을 선보인다.

푸치니 예술세계의 최정점으로 손꼽히는 <투란도트>가 9월 2일을 장식한다. 명연출가 안드레이 세르반이 연출을 맡아 강렬한 색채와 무용을 활용한 위력적인 무대를 선보인 2013년 로열오페라 하우스의 공연실황으로 준비되었다.

마지막 날인 9월 3일에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2012년 영국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수놓은 수작으로 로빈 티치아티가 지휘를 맡아 생기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백조의 호수
백조의 호수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
투란도트
투란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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