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예명장 선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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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예명장 선정 나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8.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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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6회 공예명장 선정' 공고
2명 이내 선정, 3년간 900만원 지원
2010년 조례 제정, 현재까지 6명 선정

인천시가 공예명장 선정에 나섰다.

시는 22일 ‘2022년 제6회 공예명장 선정’ 공고를 냈다.

올해 2명 이내(적격자 없을 경우 미 선정)의 공예명장을 뽑기 위해 9월 1일~23일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방문 또는 등기우편)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11~12월 결과를 발표하는 내용이다.

신청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로 자격요건은 ‘20년 이상 공예문화산업 분야에 직접 종사한 접수시작일 기준 현재 계속해서 10년 이상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다.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대한민국명장 선정 경력이 있거나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 조례’에 의한 무형문화재 지정 경력이 있는 경우 제외된다.

서류심사(100점 만점, 40점 배점)와 현장심사(100점 만점, 60점 배점)를 합산해 심사위원들의 종합의견에 따라 2명 이내를 선정하거나 미 선정한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증서 수여, 개발 장려금 지급(연간 300만원씩 3년간 900만원), 시 공예사업 우선 참여 등의 지원이 뒤따른다.

시는 지난 2010년 ‘인천시 공예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2013년 제1회(도자분야 고상순), 2014년 제2회(도자분야 김갑용, 박 공예분야 강은수), 2016년 제3회(목·칠분야 이수복), 2018년 제4회(섬유분야 전통자수 이종애), 2020년 제5회(종이분야 이미자) 등 총 6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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