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1일 오후 1시 30분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지역문화예술 아카이브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문화예술 아카이브 사례를 살펴보고, 인천 지역의 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됐다.

이날 1부 ‘발표 및 지정토론’ 2부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손동유 인천대학교 초빙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1부는 김도연 아르코예술기록원 학예연구사의 ‘지역문화예술 아카이브의 구축과 활용’을 시작으로, 임언미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팀장과 강석주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기록연구사가 각각 대구문화예술아카이브, 경기도메모리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지정토론 시간도 갖는다.

2부는 종합토론으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을 병행 운영한다. 현장 참여는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인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문화예술 아카이브와 관련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인천 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