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존노’ 다음달 인천 청라블루노바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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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존노’ 다음달 인천 청라블루노바홀 공연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8.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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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독일 가곡과 한국 가곡 무대 선보여

테너 '존노'가 인천에서 독일가곡과 한국가곡의 향연을 펼친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오는 9월 23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아르스노바 시리즈의 두번째 무대로 ‘테너 존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아르스노바 시리즈는 청라블루노바홀 클래식 음악 시리즈로 지난 3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시리즈의 첫 시작을 열었다.

이번 리사이틀은 독일가곡와 한국가곡으로 구성됐으며, 총 2부로 진행된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맡는다.

1부는 베토벤 ‘아델라이데’, 슈만 ‘시인의 사랑’, 슈베르트 ‘음악에’, ‘봄의 믿음’, ‘마왕’ 등 독일 가곡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청산에 살리라’, ‘동무생각’, ‘엄마야 누나야’ 등 사랑과 감성을 노래하는 한국 가곡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존노는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 줄리어드 석사학위 취득,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했다. JTBC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워너 클래식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클래식 앨범 ‘NSQG’를 발매해 3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9월에는 이를 기념하는 예술의전당 데뷔 첫 리사아틀을 매진시켰고 올해도 국립극장, 롯데콘서트홀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서로이음카드 소지자는 동반 1인까지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is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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